- 저자
- 알파타르트
- 출판
- 해피북스투유
- 출판일
- 2019.10.18
- 저자
- 알파타르트
- 출판
- 해피북스투유
- 출판일
- 2019.12.30
저자 : 알파타르트
읽기 전, 기대치 ★ ★ ★ ★ ★
읽은 후 평가 ★ ★ ★ ★ ★
웹소설에 빠져들다 : 재혼황후의 매력
"재혼황후"는 제목만 들어도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야기였다. 솔직히 고등학교때 귀여니 작가의 소설 이후 웹소슬을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읽어본 건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총 325화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한화 한화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네이버웹툰 쿠키를 구워가며 열심히 읽었고, 때로는 현질까지 불사하며 읽었다. 매일 퇴근하고 현실을 잠시 잊고, 마치 이 세계꽌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눈 떠있는 모든 시간을 이소설과 함께 보냈다.
캐릭터들의 매력 : 나비에, 하인리, 소비에슈
소설의 중심에 있는 나비에는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이다. 단순히 예쁘고 똑똑한 황후로 그려진 게 아니라, 그녀의 결단력과 자존심, 그리고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비에의 여정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그녀가 황후로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비에의 재혼 상대인 하인리! 그의 매력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처음에는 유쾌하고 가벼운 인물로 보이지만, 그가 나비에를 향한 사랑을 진지하게 보여줄 때마다 마음이 두근거렸다. 하인리와 나비에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느껴지는 설렘은 이작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반면, 나비에의 첫 번째 남편인 소비에슈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이 어려운 캐릭터 였다. 그의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행동들은 종종 분노를 유발했지만, 결국 그의 몰락은 사이다 같은 쾌감을 선사했다.!!!
드라마화 기대 : 원작을 먼저 읽기
웹소설에서 종종 삽화가 등장하는데, "재혼황후"는 그림이 주는 재미가 배가된 작품이다.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분위기를 삽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문장의 상황에 상상력이 더욱 풍부해졌다.
드라마로도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원작 소설을 먼저 읽어서 정말 뿌듯했다. 이 이야기가 화면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된다. 하이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원작 소설이 가진 매력을 따로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재혼황후"는 웹소설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토리, 캐릭터, 삽화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로맨스 소설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두 주인공의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설렘을 느끼고, 갈등과 복수를 통해 통쾌함을 맛보며,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즐겼다.
웹소설을 처음 접하는 분이나 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재혼황후"는 정말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행복감과 설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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